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묘를 다녀오다... ^^


 

6월 2일 지방선거가 있는날...

부재자 투표를 하였기 때문에 아침 늦게까지 질퍽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 났더니, 와이프가 심심하다고, 조른다...
하루종일 뒹굴 뒹굴 하다가 오후 4시가 되서야 투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아파트 관리실 옆에 있는 투표설치소에서 투표를 하였다. 투표를 마치고~ 강촌에 들러~ 떡뽁이를 먹고 외각으로 돌던중.!!!!!!!!! 신숭겸장군의 묘 팻말이 보여 그리로 달려갔다. ^^

** 내 자랑 같지만, 군복무시절 2군단 모범장병으로 선발되어 한번 가보았지만, 정말 다시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

 

** 신숭겸 묘 앞에 문이다.. 장엄하지 않지만, 개국공신을 치하하는 멋진 문이다.

강촌에서 늦어서 인지, 해가지고 있어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다...
(결혼식 뒷풀이로 150여 만원을 탕진하여, 남들 다 있다는 Dslr하나 없어. 전지전능 옴냐1으로 찍어서 사진이 별로다... ㅌㅌ)

 

신숭겸장군에 대한 연사와 배치도가 나와있는 안내 표치판이다..
텍사스주 밀 밭에서 자주 발결되는 외계인이 만든 표식같이 파란주걱 처럼 보이는 곳이 장군의 묘로 가는 길이자, 묘이다.^^

 

아래쪽에서 위를 향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500만화소 옴냐라.. 역시 좋지않다.
10미터 가까이 자란 나무들이 양 옆으로 장엄하게 지키고 있고, 가운데 파란 잔디는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한껏 안겨주었다.

 

신기하게도 신숭겸 장군의 묘는 3개다...

3개인 이유는 (군복무시절 방문하였을 당시, 관리인 아저씨 께서 말씀하여주신 이야기에 의하면) 신숭겸장군은 왕건의 명으로 전장에 나가서 싸우다가 전사하였는데, 목이 없이 말에 실려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고려를 건국한 이후 왕건은 신숭겸 장군의 머리를 황금으로 만들어서 관에 넣고 묻었는데, 도굴꾼들이 올 것을 감안하여 묘를 3개로 만들었다고 한다. ^^ (사람 머리 만한 돌덩이가 대략 12~15kg 이니깐 15000g, 한돈이 3.75g이니깐 대략 4000돈이다. 1돈이 지금 싯가 18만원이니 7억 2천만원 정도.. ㅌㅌㅌㅌㅌㅌ- 정말 비싼 머리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그렇게 들은 것 같다. ^^

 

묘 앞에서 내려다 본 것인데, 눈썰매장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비료포대하나 들고왔으면..... 정말 재미있을듯... (정말로 그랬다간 관리인 아저씨께 쫒겨 날 것이다.)


멀리~ 춘천 시내가 보이길래 찍어봤는데, 역시 옴냐는.. ㅌㅌ
그래도 지리적으로 춘천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곳이란 생각이든다.
내가 봐도 명당인데, 풍수지리 학자들이 얼마나 좋다 했을지.. 안들어도 들은듯하다.

이곳에서만해도 113명의 박사와 91명의 교장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일명 박사마을로 불리우는데, 이것이 전부..
신숭겸장군의 덕이 아닌가 생각든다...
자식이 박사가 되길 원하신다면, 이사가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동네인듯하다. ^^

춘천하고도 멀지않으면서, 박사될 확륙이 ㅌㅌㅌ...
한집건너 한집씩 박사가 나고, 어떤집은 2~3명의 박사가 난다는 ㅌㅌㅌㅌ 대단한 동네다.

** 주소는 춘천시 서면 방동리 산8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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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서면 | 신장절공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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