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 주니어 / 시호의 첫 병원 나들이 (BCG접종)



우리 시호가 태어난지도(+시호 태어난 사진보기) "벌써 50일"이 다 되어 갑니다.^^
그래서 내일은 50일 촬영을 예약해 놓았지요...

사랑하는 가족이 하나 더 생겼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행복하지만, 낯과 밤이 바뀐덕에 시호엄마는 많이 힘든가 봅니다.
평생의 효도를 다한다는 1살미만아이들...
그 아이가 웃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답니다.^^



벼룩이 주니어 / 우리 시호가 BCG 접종하러 강대병원을 찾았어요!!

지금 어른분들은 왼쪽 어깨부위에 동그란 주사 자국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른분들은 25세 이상이신 분들이겠죠.. 물론, 어려서 BCG 주사로 맞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중학생 때, 일명 불주사라는 것 을 맞은 기억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 주사가 흉터를 남기지않는 주사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BCG주사입니다. 조금 고가의 주사입니다. (고가라고 말하는 기준은 같은 약 성분의 흉터남기는 무료주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건소를 이용하면 제가 맞은 주사처럼 어깨에 자국이 남기는 하지만 무료입니다.
하지만, 유치원교사인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깨에 자국이 있는 아이들을 가난하다고 놀리거나 왕따를 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무조건 돈 주고 맞추라고 하더라구요...

"너희집 몇평이야?"

"전세야?"

"차는 모야?"

뭐 이런것으로 기를 죽인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어깨에 주사자국 있다고 가난하다고 놀린다는 건... 처음들었습니다. 
그래서 술한잔 안먹기로 하고 병원을 알아보고 갔습니다. 

산부인과나 소아과병원은 7만원이고, 대학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은 5만원이더군요 ^^ 
여기서도 금액차이가 나서... ^^
그래서 선택하게 된 병원이 강원대학교 소아과 입니다.^^



일단, 소아과 선생님을 만나면 이렇게 청진기로 진찰을 해주시고, 간단한 상담을 해주십니다.
뭐, 선생님도 BCG주사를 맞으러 온 것을 아시기 때문에 특별한 질문을 하지 않으시면 주사를 맞히고 가셔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마도 청진기나 열체크는 주사를 맞아도 되는지를 검사하는 듯합니다.)

간단한 진찰이 끝나고, 수납하고, 주사실을 찾았습니다.



성격좋은 우리 시호는 배만 부르면 저렇게 웃어요^^
주사가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고 그냥 웃었답니다.



주사바늘이 들어가는데도 잘 몰랐나봐요...
웃으면서, 뭔가를 느낀듯... 이마에 주름이.. ㅎㅎㅎ



아픈걸 알았습니다. ^^
응애~ 하고 울더군요!!


하지만, 한대 더 맞아야 한다는...
쪼끄만넘한테 얼마나 아팠는지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이제 좀 괜찮아 졌는지, 째려봅니다.
어찌나 귀여웠던지... 
요사진만 보면 웃음이 납니다.^^



우는 것을 달래려 미리 준비해간 젖병을 물렸습니다.^^
튼튼한 우리 시호는 맘마도 정말 잘먹어요^^



시호가 맞은 주사는 BCG주사라서 저렇게 약을 발라줍니다.
저게 다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그래서 손을 꼭 붙잡고 달래면서 젖을 먹였어요...

신생아라서 그런지 밥을 먹으면 저렇게 정신줄 놓은것 마냥 푹 자요^^
한 15분 정도를 저렇게 기다리면, 간호사분께서 보시고는 가셔도 된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이라서 그런지 특별한 예약은 받지않습니다.
주사한대 맞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습니다. 회사점심시간에 잠깐나와서 집에까지 바래다주니 점심시간은 훌쩍지나버리고, 급한대로 초코파이 하나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ㅠ.ㅠ

아빠되기 너무 힘든것 같아요 ㅠ.ㅠ

다음번에는 2만원 더주고라도 소아과 예약해서 맞추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호의 BCG접종기 였습니다. ^^

아래 우리 시호의 근황 사진 올려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는 우리 시호군!!!



신생아들은 자면서 팔이 움직이면 깜짝깜짝 놀래기 때문에 이렇게 싸매서 재운답니다. ^^



요즘에는 조금 컸다고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을 좀 풀러놓았더니 요렇게 만세를 부르며 자곤한답니다.



얼마전 빼빼로 데이였는데, 아들줄려고 하나 사왔습니다.
아직은 빼빼로가 더 크네요^^ ㅋㅋㅋ



어제 목욕하고 밥을 먹이니 이렇게 똘망똘망 카메라를 보네요^^
이제는 소리에도 민감하고 뚜러지게 하나만 응시하는게 제법 많이 컸습니다. 

내일 50일 사진을 찍으면 또 보여드릴게요 ^^


아참, 우리 시호군이 입고 있는 옷은 "알로"라는 상표에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춘천아줌마들은 정말 좋아하는 상표라고 하더라구요!!!
(농담식으로, 여보 우리도 하나차릴까?, 저거 차리면 대박맞을 거 같아~ 라고 말하곤 하죠^^)

거기서 이벤트 하네요^^ 참여해보세요!!